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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성하 작성일자     2019-06-10 조회수     493
제 목  
  길위에 놓인 사람들
첨부파일  

길 위에 놓인 사람들



길이 인생이고 인생이 삶이다.

그 길로 들어선 사람들, 


지름길로 가야할 때도 있고

힘들게 돌아갈 때도 있다.


어느 곳에도 흔들리지 않고

정도의 길을 간다곤 하지만, 

힘듦의 시간이 찾아오고 

고난의 언덕배기에서 머뭇거리며

목표지점에서 멀어지기도 한다.


그 많은 유혹과 일탈을 물리치고

양심이 가르키는 나의 길을 걸어가자.




울산의 중심을 가르고 흐르는 태화강은 공업도시의 대명사였던 산업도시에서 녹색과 친환경 도시로 거듭 태어 났다.

영남알프스의 최고봉인 석남사 가지산 줄기에서 발원한 태화강은 원시시대에 수렵생활이 암각된 반구대에서 신라시대 젊은 화랑인들의 기운소리를 들으며 숨을 고른다. 

이윽고 강은 선사인들의 간절한 소망과 대곡리의 풍요을 담아 미나리와 소고기의 향과 맛이 일품인 언양에서 잠시 유혹에 빠져본다. 또 다시 강은 굽이치고 돌고돌아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십리대숲을 적신다. 

사군자의 하나인 대나무는 문학,역사,미술,철학 등 모든 분야의 소재지만, 여기서는 죽림에서 술령이는 철새와 바람 소리만으로도 충분하다. 

강은 철새들과 연어들에게 생명의 씨앗을 뿌리고는 유유히 흐른다.

드디어 기묘한 바위와 절경을 간직한 대왕암에 닿는다. 조선시대에 목장이 있었고 동해안 최초의 건축물인 울기등대가 보인다. 그렇게 태화강 100리 물 줄기는 문무대왕의 호국룡이 깃든 대왕암을 애무하고 동해로 쓰며 들었다.


어저께 6월 15일에 개최되는 제10회 태화강울트라 100km대회에 앞서 사전주 50km를 회원님들과 달렸다.


나에게 마라톤은 ' 삶의 아드레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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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택 [2019-06-12]  
"길위에 길이 있다" "혼자가면 빨리가고, 같이 가면 멀리 간다"는 어느지역의 속담처럼, 이동네 저동네의 주로를 더불어 달리다보니, 어느덧 일흔이 되었구려, 주위 여러분들의 칭찬이자자하신, 전성하님의 얼굴을 뵐날이 멀지않았구려,늘 봉사의 생활을 하시는 전선생님의 주로에 행운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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